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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서 연이은 사고로 이틀새 노동자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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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9-27 16:03 조회19,6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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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서 연이은 사고로 이틀새 노동자 2명 사망

대우조선해양에서 23일 사내하청 노동자가 작업 도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우조선해양에서는 지난 21일에도 노동자가 추락사고로 사망했다.

 

조선소 하청노동자 대량해고 저지 시민사회대책위원회는 23일 오전 10시 45분경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조선소 선박 엔진룸 내부에서 도장 작업을 하던 사내하청업체 소속 A(55)씨가 엔진룸 내부의 천장크레인이 작동되면서 협착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A씨는 사고 후 병원으로 이송되어 심폐소생술을 진행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앞서 이틀 전인 21일 오후 2시40분께에는 선급 감독관 B(36)씨가 12미터 높이의 시추선에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책위는 “사내하청 노동자들이 크레인에 압착되어 죽고, 4층 높이에서 떨어져 죽는, 후진국 형 산업재해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그런데도 대우조선해양 회사는 재발방지대책을 세우기는커녕 생산공정의 20%도 담당하지 않고 있는 정규직을 분사해 비정규직으로 내모는 구조조정 계획에 혈안이 되어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 대우조선해양이 해야 할 일은 작업공정을 모두 멈추고, 위험한 작업을 즉시 중단시키고, 안전하게 배를 만들 수 있는 긴급조치를 취하는 일”이라면서 “이틀 만에 두 명이 죽어나가는 끔찍한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인력과 예산을 동원해 현장을 정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책위는 조선소 하청노동자들의 억울한 죽음과 대량해고 사태를 사회에 알리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울산과 거제를 방문해 문화제 및 선전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 : 민중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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