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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국립대병원들, 장애인고용률 못채워 3년간 101억 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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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9-24 14:35 조회20,2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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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국립대병원들, 장애인고용률 못채워 3년간 101억 낭비

최근 3년 동안 전국 국립대병원들이 장애인의무고용률을 어겨 낸 장애인고용부담금이 101억 1천만 원을 넘긴 것으로 드러나 매년 많은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훈현 새누리당 의원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전국 국립대병원 장애인고용 및 부담금 납부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국 국립대병원 중 장애인고용률을 높인 강원대, 전남대, 전북대병원을 제외한 나머지 10개 국립대병원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부담금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병원에서 납부한 장애인고용부담금의 합산금액은 2013년 24억 6,543만 원, 2014년 37억2730만 원, 2015년 39억 1776만 원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3년간 총 101억 1050만원에 이른다.

 

최근 3년간 부담금 납부액을 가장 많이 납부한 곳은 서울대학교병원으로 49억 8,520만원이며, 부산대병원이 14억 2,968만 원, 경북대병원이 12억 1,163만 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1990년 도입된 장애인 의무고용제도는 국가·자치단체, 상시근로자 50인 이상의 공공기관, 민간기업에 일정 비율 이상 장애인을 고용하도록 의무를 부과하는 제도다. 국가·자치단체는 공무원 3%, 일반근로자 2.7%, 공공기관은 3%, 민간기업은 2.7% 이상 장애인을 고용해야 하고, 이에 미달할 경우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부과하고 있다.

 

조훈현 의원은 “장애인 의무고용 문제는 해마다 불거져 나오는 지적사항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달라지는 것 없이 많게는 수십 억 원의 부담금을 내는 것은 기관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의지부족이다”며, “당장이라도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높이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출처 : 여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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