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자동차산업 미래 논의하자" 현대차그룹에 공동교섭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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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4-07 11:41 조회17,26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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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자동차산업 미래 논의하자" 현대차그룹에 공동교섭 요구
"대기업 사회적 책임 모색 의미" … 금속사용자협의회는 상견례 불참
금속노조(위원장 김상구)가 6일 현대자동차그룹에 공동교섭을 요구했다. 현대차그룹은 공동교섭 요구에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 한편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는 이날 열릴 예정이던 산별중앙교섭 상견례에 불참했다.
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노조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차그룹에 공동교섭을 공식 요청했다. 현대차·기아차를 비롯해 현대로템·현대제철 등 17개 그룹계열사 노사가 한데 모여 교섭을 진행하자는 요구다.
노조는 "조합원의 경제적 요구에 국한돼 진행됐던 기존 교섭방식을 탈피해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노사가 모색하자는 데 공동교섭의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을 대화 자리로 끌어내 산별교섭과 비슷한 효과를 내겠다는 계산이다.
김상구 위원장은 "단지 현대차그룹사 9만5천 조합원의 임금과 근로조건을 논의하자는 것이 아니다"며 "전기차 출현 등으로 인해 불투명해진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노사가 머리를 맞대자는 의미로 공동교섭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관련 노조 지부·지회는 8일 각 사측에 공동교섭을 요구하고 공동교섭요구안을 전달할 예정이다. 자동차·철강·철도산업발전 미래전략위원회 구성과 노동시간단축을 요구안에 담았다. 19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매주 1회 공동교섭을 진행하자고 제안한다. 노조는 현대그룹과 각 계열사가 공동교섭을 거부할 경우 7월 이후 동시에 쟁의행위를 진행할 계획이다. .
공동교섭의 성사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회사가 공동교섭에 응해야 할 법적 책임과 의무가 없다"며 "각 회사별로 다른 이해관계를 공동교섭에서 정리하기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노조와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의 올해 중앙교섭도 삐걱거리고 있다. 금속사용자협의회는 노조가 이날 오후 노조회의실에서 개최하자고 요구한 1차 중앙교섭 자리에 불참했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
[출처] 노무사 닷컴 - http://www.nomoosa.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6922
"대기업 사회적 책임 모색 의미" … 금속사용자협의회는 상견례 불참
금속노조(위원장 김상구)가 6일 현대자동차그룹에 공동교섭을 요구했다. 현대차그룹은 공동교섭 요구에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 한편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는 이날 열릴 예정이던 산별중앙교섭 상견례에 불참했다.
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노조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차그룹에 공동교섭을 공식 요청했다. 현대차·기아차를 비롯해 현대로템·현대제철 등 17개 그룹계열사 노사가 한데 모여 교섭을 진행하자는 요구다.
노조는 "조합원의 경제적 요구에 국한돼 진행됐던 기존 교섭방식을 탈피해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노사가 모색하자는 데 공동교섭의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을 대화 자리로 끌어내 산별교섭과 비슷한 효과를 내겠다는 계산이다.
김상구 위원장은 "단지 현대차그룹사 9만5천 조합원의 임금과 근로조건을 논의하자는 것이 아니다"며 "전기차 출현 등으로 인해 불투명해진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노사가 머리를 맞대자는 의미로 공동교섭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관련 노조 지부·지회는 8일 각 사측에 공동교섭을 요구하고 공동교섭요구안을 전달할 예정이다. 자동차·철강·철도산업발전 미래전략위원회 구성과 노동시간단축을 요구안에 담았다. 19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매주 1회 공동교섭을 진행하자고 제안한다. 노조는 현대그룹과 각 계열사가 공동교섭을 거부할 경우 7월 이후 동시에 쟁의행위를 진행할 계획이다. .
공동교섭의 성사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회사가 공동교섭에 응해야 할 법적 책임과 의무가 없다"며 "각 회사별로 다른 이해관계를 공동교섭에서 정리하기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노조와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의 올해 중앙교섭도 삐걱거리고 있다. 금속사용자협의회는 노조가 이날 오후 노조회의실에서 개최하자고 요구한 1차 중앙교섭 자리에 불참했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
[출처] 노무사 닷컴 - http://www.nomoosa.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6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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