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 중단' 현대중 노조, 올해 첫 부분파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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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1-13 14:48 조회18,33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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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중단' 현대중 노조, 올해 첫 부분파업
돌입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이하 현대중 노조)는 임단협 조기타결과 구조조정 중단을 촉구하며 11일 올해 첫 부분파업을 벌였다.
노조는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동안 부분파업에 돌입, 오후 1시30분부터 울산본사 노조사무실 앞에서 조합원 1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파업집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에는 조합원 3분 자유발언대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이하 현대중 노조)는 임단협 조기타결과 구조조정 중단을 촉구하며 11일 올해 첫 부분파업을 벌였다.
노조는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동안 부분파업에 돌입, 오후 1시30분부터 울산본사 노조사무실 앞에서 조합원 1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파업집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에는 조합원 3분 자유발언대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한 조합원은 "파업에 참가하고 귀가하니 아버지께서 다 부질없는 짓이라고 하셨다"며 "하지만 나는 파업이 부질없는 짓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회사가 구조조정이 부질없는 짓이라고 느낄 때까지 끝까지 싸우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조합원은 "얼마 전 얼굴에 대상포진이 생겼는데도 열심히 활동하는 노조간부를 보고 느낀 점이 많았다"며 "금속노조 가입을 위해 노력한 노조 집행부에 감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백형록 노조위원장은 투쟁사에서 "인력감축 등 구조조정 중단없이는 2016년도 임단협 마무리도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며 "다음주까지 집중교섭을 해도 진전이 없으면 금속노조가 직접 교섭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음달 말 임시주주총회 전후로는 금속노조 차원의 강도높은 투쟁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노사는 오는 19일까지 설 연휴 전 타결을 목표로 막판 집중교섭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중 노사의 지난해 임단협은 쟁점이 구조조정에 맞춰져 연내타결에 실패, 현재 해를 넘긴 상태다.
회사는 지난해 11월 말 임금 평균 6만2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기본급 동결, 격려금 100%+150만원 등을 골자로 한 제시안을 전달했으나 노조는 즉각 거부했다.
현대중 노조는 2016년도 임단협에서 기본급 9만6712원 인상(호봉승급분 별도)을 비롯해 성과급 250% 이상 지급, 직무환경수당 상향, 성과연봉제 폐지 등을 요구했다.
아울러 조합원 전환 배치 시 본인 사전 동의, 징계위원회 노사 동수 구성, 정년퇴직자 수만큼 신입사원 채용, 노조 추천 사외이사 선임 등도 요구안에 포함됐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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